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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독문학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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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0.26


한독문학교류회 <2004 스위스문학의 주간 - 부산/서울>


<스위스 문학의 주간>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 행사는 한·독문학교류회와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 문학 교류 프로그램으로서, 1992년부터 시작된 재단의 대표적인 문학 행사이다.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1부는 후베르트 빙켈스 박사 Dr. Hubert Winkels 초청 강연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빙켈스 박사는 독일의 저명한 중견 문학평론가로서 <잔혹한 현실의 기록> 이란 제목으로 대한민국예술원과 제주 대학에서 강연과 토론회를 가졌다.


행사의 2부에 초청된 스위스 독일어권의 작가는 프리데리케 크레쩬 Friderike Kretzen과 페리클레스 모뉴디스 Perikles Monioudis이다. 크레쩬은 독일 뮌헨 극장 드라마 작가를 거쳐 1983년부터 스위스 바젤에서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반란을 위한 연습』은 『나는 언덕이다』와 더불어 1960년대를 다루는 그녀의 대표작이다. 모뉴디스는 베를린을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을 다룬 작품 『팔라디움』(2000)에서 자신의 작가적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부산 독일 문화원, 이화여대 등지에서 작품 낭독회를 가졌다. 낭독회는 참석한 청중들의 호응과 갈채 속에 막을 내렸으며, 일간지와 비평지 『문예비평』과의 인터뷰 등 마지막 일정까지 이들은 한국을 방문한 독일 작가단으로서 맡은 역할을 기꺼이 치러냈다.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대 행사로 경주와 서울 인사동을 방문한 작가들은 많은 질문과 함께 한국에서 받은 깊은 인상을 피력하기도 했다.


천재 시인으로 촉망받는 라파엘 우어바이더 Raphael Urweider가 미주 순회 낭송회의 무리한 일정 탓에 부득이하게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2004년도 한독 문학 프로그램은 가장 풍성한 수확을 거둔 한 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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