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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여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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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4.20


 이여운 개인전 <유기된 그림자>


텅 빈 거리, 그 거리를 가득 메울 만큼 크고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 채 누군가 서있다. 작품제목은 '고독이 당신을 덮칠 때'(2002).

무채색의 거리, 수묵의 그림자, 마치 묘비처럼 땅속깊이 그늘을 드리운 빌딩과 같은 이미지들을 다루는 작가 이여운은 '고독'에 대해 질문한다.

나는, 우리는 왜 고독한가. 지금 우리가 고독한 것은 도시를 점령해버린 빌딩들 - 현대인의 삶의 공간 자체가 땅 속 깊이 고독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서인지 작가가 '마음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는 고독이 덩굴식물처럼 파고들어 일체의 초록을 집어삼키고 살아있는 것들의 온기를 앗아가 버렸다. 오로지 남은 것은 버려진, 유기된 그림자뿐.

2007년도 지원작가로 선정된 이여운의 개인전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안양 롯데 갤러리에서 열렸다.

 


고독이 당신을 덮칠 때 When loneliness comes to you (2002)



도시 기생 식물 A paracite plant in city (2001)



검은 기운_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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